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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가족 보증을 잘못 서 아파트 3채를 날렸다고 털어놨다.
류승수는 18일 방송된 MBN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서 “보증 잘못 서서 망했다. 아파트 3채(규모). 상대가 가족이었다. 그래서 말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지만, 상대를 탓할 수 없었던 이유다.
하지만 인생의 큰 고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지금은 예쁜 딸, 아들 낳고 열심히 산다. 아이들은 축복이다. 결혼 하자마자 낳았다”고 전했다.
류승수는 현재 제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