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과즙세연, 방시혁 또 언급 “약속하고 美서 만났다…밥은 안먹어”

입력 | 2024-10-19 11:26:00

ⓒ뉴시스


BJ 과즙세연(인세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만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이 공개한 영상에는 과즙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은 “미국 여행을 왜 갔냐”고 물었다.

과즙세연은 “여기(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나왔었을 때 댓글에 ‘코가 왜 이렇게 뾰족하냐’ 그래서 코 수술을 다시 했다. 그때랑 코가 다르다”고 고백했다. 과즙세연은 “실밥을 풀고 나서 집에만 있는 게 시간이 아까워서 여행갔다”고 했다.

탁재훈은 과즙세연에게 “어떻게 그분(방시혁)을 횡단보도에서 만났냐.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라고 물었다. 과즙세연은 “우연히 어떻게 이 분을 만나냐. 그게 아니라 약속을 하고 만난 것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Nobu’라는 곳이 예약이 어렵다. 밥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동행을 해야지 예약이 된다고 그 전에 이제 만나서 딱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밥은 같이 안 드셨냐“는 질문에 과즙세연은 ”밥을 같이 먹기에는 좀, 엄청 그런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예약해주시고 음식 설명해 주시고 가셨다. 밥은 같이 못 먹었다“고 했다. 아울러 과즙세연은 방시혁과 미국에서 처음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업로드된 52분가량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 초반에 방 의장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짧게 담겼다.

과즙세연이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미국 LA 등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일부 사진 속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해당 유튜브 영상과 같아 과즙세연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 여성은 과즙세연의 언니였다.

하이브 측은 해당 장면에 대해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면서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이후 과즙세연은 8월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 의장을 만난 것에 대해선 앞서 하이브가 상황을 설명하면서 언급한 ”우연히“라는 단어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언니가 가고 싶던 레스토랑을 예약하기 힘들었는데, 방 의장과 동행하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 방 의장이 동행에 안내까지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