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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다음주 수요일까지 비소식…비 온 뒤 기온 ‘뚝’

입력 | 2024-10-19 11:31:00

월요일 남부에 비…화요일 전국으로 확대
중부지방과 전북은 수요일 오전까지 비




 다음주(21~27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 중반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월요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권과 경남권 5~30㎜, 전북과 경북은 5~20㎜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를 오르내리겠다.

22~2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22일 화요일엔 전국에,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2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2~20도, 낮 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4~2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8~16도, 낮 기온은 19~24도를 오르내리겠다.

특히 24일 목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 비가 그친 후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26~27일 주말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9~17도, 낮 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