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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4분·홍현석 결장’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0-2 완패

입력 | 2024-10-20 13:21:00

공격포인트엔 실패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후반 한국 이재성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10.15. [용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라이프치히에 완패했다.

마인츠는 19일(현지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 0-2로 졌다.

10월 A매치 2연전으로 치러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3차전 원정), 이라크(4차전 홈)와 경기에서 연속 골 맛을 봤던 이재성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뛰다 넬슨 바이페와 교체됐다.

마인츠에서 함께 뛰는 홍현석은 출전 명단에 올랐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리그 11위(승점 8)에 머물렀다. 라이프치히는 리그 2위(승점 17)에 자리했다.

마인츠는 전반 20분 라이프치히의 사비 시몬스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7분 빌리 오르번에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한편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재성에게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7.2점을 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