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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맞아

입력 | 2024-10-21 03:00:00

경남도-5개 시군 김해서 공동기념식




경남도, 김해시, 창녕군, 합천군, 고성군, 함안군은 18일 경남 김해시 수릉원에서 ‘세상이 가야를 품고, 세계가 가야를 기억하다’를 주제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공동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9월 17일 세계유산위원회를 열어 우리나라 가야고분군 7곳을 세계유산 목록에 올렸다. 등재된 국내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천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7곳으로 5곳이 경남에 분포해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했고, 5개 시군은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차례로 열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