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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대상자 모집

입력 | 2024-10-21 03:00:00

25일 우편, 28일 방문접수 시작




충남도는 충남형 공공임대주택인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특별 공급 대상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도시리브투게더는 낮은 이율로 보증금을 대출 받아 저렴한 임대료로 6년 동안 살다가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 확정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내포신도시에 조성하는 ‘이(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 드림’이다. 전체 공급량 949채 중 20% 정도인 190채를 무주택 미혼청년과 임신, 출산가구에 특별공급한다. 자격 요건은 11월 1일 본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소득, 자산에 상관없이 도 또는 대전시,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한 사람이다.

혼인 장려 특별 공급 95채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서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출산 장려 특별 공급 95채는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만 2세 이하 신생아가 있거나 임신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25∼30일 등기우편으로, 28∼30일 오후 6시까지는 방문접수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포털과 충남도 통합복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