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2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9.25/뉴스1
배우 한소희가 52억원대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20일 헤럴드경제 등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03㎡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를 52억4000만원에 분양받았다.
한소희는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한소희가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8가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복층형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침실 4개와 욕실 3개, 다락,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아차산, 용마산뿐 아니라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한소희는 2021년 아치울마을 내에 있는 또 다른 고급 빌라를 19억50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거주한 바 있다.
아치울마을은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거주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프라이빗하게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 강남까지 자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으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폭설’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