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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北 러시아 파병에 “잘못된 판단이고 얕은 발상”

입력 | 2024-10-21 08:52:00

“무엇을 노리는지 너무 명확해”
“K-방산 산업적 성과 장식용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17. [서울=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군을 파병한 북한을 규탄하면서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고 얕은 발상”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고 거기서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는 너무 명확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 말기에 어떤 종류의 이익을 얻어보겠다는 것 같은데 얕은 발상”이라며 “대한민국의 강력한 국방력과 K-방산의 산업적인 성과들이 그냥 장식용은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방은 튼튼하고, 국방과 외교·안보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대단히 단호하고 엄정하다”며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