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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사랑의 빵 나눔 봉사’로 용산·영등포 소외계층 지원

입력 | 2024-10-21 10:22:00

임직원, 400여 개 빵 제작해 이웃 사랑 실천



사진제공=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한수희, 이하 KMAC)은 지난 18일 사내 동아리 ‘두빛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용산구 소외계층과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KMAC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400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KMAC는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KMAC는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영등포역 쪽방촌 200여 가구에 연탄 4000여 장과 겨울용 이불 등 난방 물품을 기부했으며, 7월에는 영등포 쪽방촌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오는 12월에는 김장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KMAC의 ‘두빛나눔봉사단’은 2016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8기에 걸쳐 총 91명(쪽방촌 총 주민의 23% 수준)에게 지원을 제공했으며, 최근 제9기로 10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 2017년 10월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희 KMAC 대표는 “이번 빵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