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14일 ‘서울 미식주간’ 앞두고 공개
서울 미식주간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1월초 ‘서울 미식주간’을 앞두고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앤) 바 리스트인 ‘서울미식 100선’을 21일 발표했다.
리스트는 푸드 콘텐츠 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가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을 고려해 엄선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을 포함한 7가지로 구성됐다.
서울미식 100선과 함께 서울채식 50선도 발표했다.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브런치 카페와 사찰 음식 등을 소개했다.
이번 안내서는 서울미식 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미식 100선’ 발표에 이어 ‘서울 미식주간’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의 열풍에 힘입어 K(케이)-푸드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서울미식 100선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11월 서울미식주간에서 다채로운 미식 행사를 진행해 서울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