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C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42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216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212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C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5bp, 3년물은 ―1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973년에 설립된 SKC는 화학과 이차전지, 전자재료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SK그룹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