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미역-IC 등 인접해 교통 편리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학원가 인접
대방건설이 경기 군포시 둔대동 일대에 짓는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약 5000채 규모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 지구에 들어선다. 6개 동(지하 3층∼지상 27층), 640채 규모다. 이 가운데 569채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모든 평형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인접해 있다. 인근에 군포 나들목(IC), 남군포 나들목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를 통해 경기 광명·의왕·수원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인 D라운지, 티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넉넉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 사업 첫 공급이 2030년 이후로 계획된 만큼, 군포대야미 지구는 신축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