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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역세권 군포대야미 지구에 디에트르 분양

입력 | 2024-10-22 03:00:00

대야미역-IC 등 인접해 교통 편리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학원가 인접




대방건설이 경기 군포시 둔대동 일대에 짓는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약 5000채 규모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 지구에 들어선다. 6개 동(지하 3층∼지상 27층), 640채 규모다. 이 가운데 569채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모든 평형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인접해 있다. 인근에 군포 나들목(IC), 남군포 나들목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를 통해 경기 광명·의왕·수원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군포첨단일반산업단지, 군포제일공단 등이 가깝다. 산본 학원가를 자동차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대야미 지구 내 초등·중학교, 대규모 근린생활부지 등도 계획돼 있다. 수리산 도립공원, 갈치저수지, 반월호수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인 D라운지, 티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넉넉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 사업 첫 공급이 2030년 이후로 계획된 만큼, 군포대야미 지구는 신축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