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첫선… 4년 만에 부분변경 대담·날렵해진 전면 인상 브랜드 ‘고요한 비행’ 콘셉트 시그니처 모델 가격 9120만~1억600만 원(2개 트림) 디지털 사양 업그레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특유의 유려하면서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링컨 최신 디자인을 접목해 이전보다 대담한 인상으로 완성됐다. 국내에서 에비에이터는 브랜드 핵심 디자인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가장 잘 보여주는 브랜드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매김해 링컨코리아 성장을 견인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노선희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며 “이번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과 디지털 사양, 강력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승차감, 다양한 편의사양이 어우러져 아메리칸 럭셔리를 더욱 진화시켰다”고 강조했다.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에비에이터 인비테이션 테마 실내(신규)
주행의 경우 편안한 승차감에 중점을 뒀다.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간에서 고요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가 장착돼 최적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링컨 측은 전했다. 디지털 기능도 강화했다. 새로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도입하고 기존 디지털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전반적인 편의성과 만족도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링컨 에비에이터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3.0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5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주행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에어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됐다. 운전보조장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이탈경보, 사각지대정보, 오토하이빔, 360도 카메라, 후방 브레이크 보조 등을 포함한 최신 버전 ‘링컨 코 파일럿360(Co-Pilot 360)’이 적용됐다.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코리아는 신차 구매자를 위해 5가지 컬처·라이프스타일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 활동을 통해 에비에이터의 가치를 공유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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