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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95%… ‘황금비율’ 구스다운으로 솜털처럼 가벼운 겨울

입력 | 2024-10-23 03:00:00

[Leisure & DA스페셜]K2
깃털보다 따뜻한 솜털로 채운 K2 ‘골든 K95’ 시리즈 출시
가볍고 다운 복원력도 뛰어나… 파카 스타일 ‘씬에어’도 선보여




K2 ‘골든 K95’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이어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고되면서 쌀쌀해진 날씨에 이른 월동 준비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보온성 하면 다운 제품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최근엔 단순히 따뜻함을 넘어선 가벼움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다 갖춘 다운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구스다운 충전재의 솜털 비율을 95%까지 높인 ‘골든 K95’를 선보인다. 순도가 높은 24K 골드처럼 솜털과 깃털로 구성된 다운 충전재의 솜털 비율을 95%까지 끌어올린 이 제품은 한층 가볍고 더욱 따뜻한 보온성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스 솜털 비율 95%, 다운의 황금비율 ‘골든K95’

K2 골든 K95 시리즈는 구스 충전재의 솜털과 깃털 혼용률을 95대5까지 높인 다운으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과 복원력을 자랑한다.

구스 솜털은 눈송이와 같은 섬유 조직으로 이뤄져 부드럽고 공기를 많이 품고 있어 깃털 대비 솜털 비율이 높을수록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하며 다운 복원력인 필파워(FP)가 뛰어나다.

통상 일반 다운은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80대20, 고급 제품은 90대10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K2는 독보적인 다운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솜털 비율을 95%까지 끌어올린 혁신적인 구스다운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골든 K95 시리즈는 850 필파워 이상의 최상의 복원력과 극대화된 보온성을 제공하며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고 동물복지를 준수한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또한 크롭, 쇼트, 미들, 야상 다운 등 다양한 기장과 스타일의 제품을 시리즈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대표 제품인 골든 K95 베이글다운은 베이글처럼 둥근 어깨 라인이 특징으로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겉감과 안감에 적용해 착용 시 몸에 착 감기는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성용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중간 기장에 허리 벨트가 있어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후드가 부착돼 있어 찬 바람을 막아준다. 남성용은 후드 탈부착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골든 K95 베이글 여성용은 미드 베이지, 베이지 핑크, 펄, 블랙 컬러이며 남성용은 그린, 미드 베이지, 블랙, 카본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49만9000원.

이 밖에 골든 K95 시리즈로 베이글 다운 외에 긴 기장의 남성 야상 다운인 ‘제니스’ 다운도 함께 선보인다.



씬에어 시리즈의 완결판 ‘씬에어 아난타’

K2는 혁신적인 다운 압축 기술을 적용해 가볍고 따뜻한 ‘씬에어 아난타’를 출시했다.

K2 씬에어 아난타는 기존에 출시된 씬에어 스타일과는 차별화된 파카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후드와 허리 스트링을 통해 찬바람을 차단하며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스 충전재와 K2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씬다운 소재를 접목해 차별화된 경량성과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특히 씬다운 소재는 특허출원한 세계 유일의 다운 패브릭으로 재봉선이 없어 털 빠짐이 없고 열이 빠져나가거나 찬 공기가 스며드는 콜드 스폿을 방지해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한다.

초경량의 얇고 부드러운 안감은 착용 시 부드럽고 포근한 착장감을 제공하며 겉감은 내구성이 뛰어난 립스톱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또한 생활 방수 기능의 소재와 가슴 방수 지퍼 디자인, 이중 스트링으로 조이거나 풀어서 쓸 수 있는 탈부착 후드가 적용돼 다양한 날씨 환경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씬에어 아난타 파카는 남성용은 헌터 그린, 카키, 블랙 컬러이며 여성용은 카키, 와인, 블랙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45만9000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