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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일본 오리콘 정상에 올랐다.
22일 오리콘에 따르면 ‘스필 더 필스’는 41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10월28일자·집계기간 10월14~20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세웠던 종전 기록(주간 판매량 33만3000장)을 깨고 해외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올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스필 더 필스’에는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을 비롯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1 TO 13’, 유닛곡 ‘사탕(보컬팀)’, ‘레인(Rain·퍼포먼스팀), ’워터(Water·힙합팀)‘이 담겼다.
앨범은 공개 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초동 (집계기간 10월14~20일) 316만 장 넘게 팔렸다.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이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이어간다.
일본 돔 투어도 예정됐다. 아이치이 반테린 돔 나고야(11월29~30일), 도쿄 돔(12월4~5일), 교세라 돔 오사카(12월12일, 14~1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돔(12월19일, 21~22일)에서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