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22일 1순위 청약 접수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트리플 교통망(1호선, GTX-C(예정), 동탄트램(예정))을 갖출 병점역 인근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84㎡ 국민평형 위주로 공급되며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과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실시하며, 정당계약 체결은 11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겼다고 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C 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는 걸어서 양산초, 양산도서관을 오갈 수 있으며 인근에는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인근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위치했고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및 기업체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여건까지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집값 상승이 검증된 병점역 인근에 공급되는 입지적인 장점과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가치를 고스란히 잇는 단지인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한 수요자와 지역 내외 투자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