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브랜드전략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 (3년 연속)
황 대표(사진)는 올해 초 ‘AX(AI 전환)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CX(고객 경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100% 생성형 AI로 제작한 TV 광고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AI 기술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모습을 담았다. 해당 광고는 조회 수 1300만과 유튜브 시청률(VTR)이 73%가 넘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황 대표는 “고객에게 인정받고 감동을 주는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지난해 말 여러 조직에 산재한 고객 관련 기능들을 모은 고객경험혁신센터(CX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고 올 3월에는 서울 마곡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관련 사안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또 매월 ‘품질혁신세션’을 열어 고객 관련 품질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