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딩은 지난 13일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 제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프딩
프딩은 지난 13일 캐논 플렉스에서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 제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딩의 프리랜서 촬영 작가 양성 교육은 2023년 4월 제1기를 시작으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프딩 임지훈 대표는 “요즘 상당수 촬영 교육 프로그램들이 수입 창출을 위한 실전 노하우 교육과 연계 고용 지원은 미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딩은 후반부 교육 과정에서부터 촬영 수입 창출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교육 수료 후 안정적 상업 작가 활동을 위해 9개월간의 교육 이수 내용을 검증하는 수료증 발급과 고용 연계 지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딩 관계자는 “웨딩 촬영 분야에서는 검증된 촬영 교육 프로그램이 없고, 교육 이수 작가 인증 시스템도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정적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라며 “멀지않은 시기에 프딩 촬영 교육 이수자에게 촬영을 예약하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딩과 캐논코리아는 57명의 제4기 선발 교육생에게 향후 9개월간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캐논코리아는 △캐논 카메라 장비 무상 대여 △카메라 구매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프딩의 미래 촬영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프딩 공식 블로그에서 ‘제5기 교육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초 개강할 예정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