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경북 구미시 구미5공장에서 첨단소재 생산설비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레이 측은 1억 달러(약 1381억 원) 이상을 증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정보기술(IT) 필름과 아리미드 섬유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7∼12월) 증설을 마치면 도레이첨단소재의 MLCC 이형필름 공급 규모는 연산 9억 ㎡ 규모로 늘어난다. 아라미드 섬유도 2025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연산 3000t 규모의 2호기를 증설한다. 완공 시 생산 능력은 총 5400t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