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공연-체험 풍성
경기 양평군은 25일부터 이틀간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양평물맑은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가족 페스티벌’로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거리노래방과 걷기 행사인 ‘나이트투어’가 진행되고, 인기 가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쇼와 마술쇼, 벌룬쇼 등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1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컵 화분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자동차 체험, 무선조종자동차(RC)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