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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임용 경쟁률 ‘7:1→6:1’…사서 경쟁률 가장 높아

입력 | 2024-10-24 10:13:00

사서, 2명 선발에 58명 지원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앞두고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3.02.[서울=뉴시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4일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10명 선발에 49명이 지원해 4.90:1의 경쟁률을, 공립학교 교사는 914명 선발에 5671명이 지원해 6.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립 동시지원제 위탁방식인 사립법인은 80명 선발에는 3511명이 지원해 43.89:1의 경쟁률을, 사립 복수지원제 위탁방식인 사립 법인은 129명 선발에 2437명이 지원해 18.8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127명 증가하했는데 지원 인원은 전년도보다 341명 감소하며 경쟁률이 하락했다.

공립 전체 경쟁률은 6.20:1로 전년(7.64:1)보다 감소했다. 중등교사(교과) 경쟁률은 6.05:1로 전년(7.15:1)보다 소폭 감소했다.

반면 사서(중등) 과목은 2명 선발에 58명이 지원해 29.00: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5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내달 23일에 실시한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15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안내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