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바디와 ㈜지티에스글로벌을 꼽았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인바디는 미국, 일본, 유럽 등 12곳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며 매년 평균 17%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해 지난 해 수출액 663억 원을 달성했다. 인바디는 2023년 총 매출 1,029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6월까지 전년 대비 약 67% 성장한 69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4년에는 전체 매출이 약 1,3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지티에스글로벌은 2023년 매출액 283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4년 6월까지 전년 대비 약 49% 성장한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약 32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인바디와 지티에스글로벌의 성공 사례는 우리 공단의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