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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아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입력 | 2024-10-24 15:37:00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2024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내달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한우장터를 준비했다.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등심·채끝)와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를 포함해 한우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한우장터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농축협 매장과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대규모 한우 할인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