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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최고의 노래”…뉴진스 ‘디토’, 美음악 전문지 선정 23위

입력 | 2024-10-24 15:57:00


걸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걸그룹 뉴진스 노래 ‘디토’가 미국 음악 전문지 페이스트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에 포함됐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2022년 발표된 ‘디토’가 16일(현지 시간) 발표된 이 차트에서 23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비욘세 등 미국 팝가수들의 노래가 주로 선정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케이팝 곡은 ‘디토’가 유일하다. 페이스트는 “2020년대 케이팝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뉴진스만큼 큰 인기를 끈 그룹은 없었다”며 “뉴진스가 새롭게 개척하는 장르에서의 입지와 그들의 폭발적인 스타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대표작”이라고 했다.

걸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페이스트는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발표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미니음반 100선’에서는 뉴진스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곡 ‘겟 업’을 52위로 선정했다. 페이스트는 당시 “케이팝에서 잘 활용되지 않았던 방식으로 세련되고 미묘한 사운드를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