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기쁨의 총회’. 예술가 출판사 제공
예술가 출판사에 따르면 기쁨의 총회는 박찬일 시인의 ‘아버지 형이상학’ 이후 10번째 시집이다. 7부로 구성됐으며, 죽은 병사를 위한 노래 외 95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박찬일 시인은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하고 연세대 인문예술진흥사업단 현대시 아카이브에 수록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3년 현대시사상에 등단한 이래 30여 년간 작업을 이어왔으며 젊은시인상, 박인환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이상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