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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유해란,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2위…선두와 1타 차

입력 | 2024-10-24 17:30:00

오랜만에 복귀한 고진영 42위



유해란(대한민국)이 20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파이널 라운드 9번 홀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20/뉴스1 ⓒ News1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세 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포진하며 전망을 밝혔다.

유해란은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골프&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를 기록했다.

유해란은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9언더파)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이번 시즌 한 차례 우승(FM 챔피언십)을 포함해 11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파주에서 열렸던 LPGA투어 BMW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6위로 선전했다.

이어 이날도 좋은 샷 감각을 유지하며 시즌 2승에 도전장을 냈다.

안나린(28)과 양희영(35)은 나란히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경쟁에 나섰다.

2주 연속 톱5에 들며 상승세인 최혜진(25)은 공동 22위(4언더파), 두 달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고진영(29)은 공동 42위(2언더파)로 출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