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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쌍둥이 딸과 하와이 여행…“자상한 아빠? 어색하잖아”

입력 | 2024-10-24 18:13:00

ⓒ뉴시스


 개그맨 정형돈(46)이 가족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카우아이에서 형도니가 노래한다 홍홍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 두 딸과 하와이 카우아이섬을 여행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한유라는 딸들을 챙기는 정형돈을 향해 “자상한 아빠 또···”라며 웃었다. 정형돈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딸들에게 “조심해 돌에 안 걸리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유라는 “저거 봐 어색하잖아. 자연스럽지 못하잖아”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정형돈은 “이 꽃들 좀 보렴”이라며 딸들에게 닭살 돋는 멘트를 날렸다. 정형돈 딸은 “왜 저래”라고 말했다.

한편 정형돈은 4세 연하 방송 작가 한유라와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