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가 최근 출시한 요식업 청결관리에 도움이 되는 울트라파인버블 가스온수기
린나이가 울트라파인버블(UFB)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가스 온수기(RUW-24B)를 선보였다. 이 온수기는 요식업 위생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울트라파인버블은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μm)이하인 기포를 의미한다. 이렇듯 극도로 작은 기포는 동일 부피에서 큰 표면적을 가지며 이는 기포들이 물속에서 더 많은 오염물질, 세균, 기타 불순물들과 접촉할 수 있게 해 효과적인 제거를 도울 수 있다.
울트라파인버블은 일반 기포에 비해 물속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유지되며 쉽게 터지지 않고 오염물질과 오랫동안 결합하여 제거에 용이한 성질을 지닌다. 울트라파인버블은 물속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음전하를 띠기 때문에 산화환원반응을 통해 유기물이나 세균들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양전하를 띤 물속 오염물질들과 쉽게 결합하여 오염물질을 응집시키고 악취나 미생물로 인한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린나이에 따르면 파인버블산업협회(FBIA)로부터 인증 받은 UFB온수기의 효과는 붉은 물때 오염 원인균 66% 감소, 대장균 박테리아 39% 감소, 물 얼룩 스케일 28% 억제 효과, 기름때 세정효과 23% 등이다.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린나이는 튀김기나 국솥 및 밥솥 등 상업용 제품들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하루 종일 기름이 튀고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환경에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요식업 운영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청결을 위해 린나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며 “린나이의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 온수기는 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자영업자분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다. 많은 현장에 울트라파인버블 온수기가 놓여 더 깨끗하고 더 건강한 조리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