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침입’ 외국인 남성…대구서 긴급체포

입력 | 2024-10-25 15:07:00

대사관 출입문 일부 깨져있다는 신고 접수
대구 소재 모처에서 20대 남성 긴급체포



ⓒ뉴시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무단침입 사건과 관련해 외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1시30분께 대구 소재 모처에서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침입해 출입문 등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출입문 일부가 깨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유창이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피의자 추적에 나섰다.

대사관은 유대교 명절로 휴관 중이었으며, 대사관 관리자가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서울 종로경찰서로 호송해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