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정우식 교수(좌)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우)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0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정우식 교수가 수상했다.
정우식 교수는 홍삼, 홍삼오일 및 흑삼 등 다양한 인삼관련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홍삼오일의 간보호, 항염증, 암예방 작용기전과 안전성, 발모촉진 및 피부보호 작용기전의 연구를 해 왔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정우식 교수가 홍삼, 홍삼오일 및 흑삼 등 다양한 인삼관련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홍삼오일의 간보호, 항염증, 암예방 작용기전과 안전성, 발모촉진 및 피부보호 작용기전의 연구를 해 오면서 타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를 촉발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정우식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교육기관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교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253여명의 대학생에게 8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29명이 수상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