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두달만…채상병 외압 의혹 등 수사중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10.15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2개월 넘게 끌어왔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4명의 연임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의 재가 사실을 알렸다. 대상자는 공수처 수사4부 이대환 부장검사와 부장검사급 차정현 수사기획관, 평검사 2명이다.
공수처는 오는 27일 이들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8월 연임 추천을 의결했다. 이들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사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공수처 소속 박석일 수사3부 부장검사와 김상천 수사2부 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