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슈퍼 ‘올인사과’ 홍보 포스터 이미지.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슈퍼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신선을 새롭게’ 품목으로 사과를 선정해 ‘올인사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선을 새롭게는 롯데마트·슈퍼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다. 사과는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과일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상품이며 9월 이후부터는 홍로·감홍사과를 비롯해 부사사과 등 다양한 품종이 나와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가 넓혀진다.
롯데마트·슈퍼는 캠페인 기간 점포 외벽에 올인사과 전관 현수막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사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아울러 롯데마트·슈퍼의 사과 검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숏폼’을 롯데마트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한다.
롯데마트가 지난 3일부터 판매한 사과 샘플러.
또한 롯데마트·슈퍼는 안정적인 사과 수급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존 주요 산지였던 충주, 안동 외에 양구, 보은 등 고지대 산지를 추가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는 9월 하반기 이후부터 신규 산지에서 매입하는 사과 물량을 상반기 대비 5배가량 늘려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올인사과 캠페인을 맞아 당사 단독 판매 사과를 비롯해 다양한 사과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지난 3일부터 ‘사과 샘플러(6입)’를 1만2990원에 전 점에서 대형 마트 단독으로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롯데슈퍼 프리미엄 도곡점을 포함해 일부 점에서 판매했다. 사과 샘플러는 홍로·양광·홍옥과 국내 품종 아리수, 황금사과 계열의 시나노 골드·시나노 스위트 등 총 6종의 햇사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슈퍼는 다양한 사과를 종류별로 맛보고 싶지만 묶음 포장돼 구매를 주저했던 고객을 위해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채희철 롯데마트·슈퍼 과일팀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 사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로 인식되도록 올인사과를 준비했다”며 “3단계 선별 과정과 추가 검수, 신규 산지 확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고품질 사과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