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2 합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리그1/ 울산 HD FC vs 포항스틸러스/ 울산 관중/ 관중석/ 사진 김정수
흥행가도를 달리는 프로축구 K리그가 2년 연속 유료 관중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후 2시 킥오프한 K리그1 35라운드 강원FC-김천 상무전에 9383명,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천안시티FC전에 239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1 누적 유료 관중은 221만1845명, K리그2 유료 관중은 78만8943명을 기록, K리그1~2 합계 300만788명의 유료 관중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종료 시점에 총 301만1509명이 입장했는데, 올 시즌에는 K리그1 35라운드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경기 수 기준으로는 지난 시즌 464경기(K리그1 228경기, K리그2 236경기)보다 48경기 단축된 416경기(K리그1 205경기, K리그2 211경기) 만에 이뤘다.
팀별로도 K리그1 12개 팀 중 11개, K리그2 13개 팀 중 11개 팀이 지난 시즌보다 평균 관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1에서 FC서울은 두 시즌 연속 홈경기 40만 관중을 돌파했고, 울산 HD는 두 시즌 연속 홈 경기 30만 관중을 넘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