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만 대 차량 고속도로 이용…영동선·서해안선 정체 예상
(ROAD PLUS 갈무리)
일요일인 27일은 단풍놀이를 떠났던 이들이 몰리면서 서울 방면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10만 대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들은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예정이다. 지방 방향은 정체 없이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쯤 최대치를 찍을 전망이다. 정체는 오후 11~12시쯤 해소되겠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6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8분(서서울 출발)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