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설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잼버리 콘서트로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섞인 하이브리드 잔디 면적(8740㎡)의 약 18%인 1604㎡가 훼손됐다.
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으로는 2억3800만원이 들었다. 복구는 행사를 주관한 KBS에서 집행했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직접 개선을 약속한 만큼 변화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