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BBB급인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1.5년물과 2년물로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증액발행 여부와 금리, 수요예측일 등은 현재 협의 중으로 다음 달 27일 발행한다.
한화오션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특수선을 건조하는 조선해양 전문기업이다. 올해 3
월말 기준 한화 계열이 최대주주로 4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