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 기능 강화한 자음생 라인 출시 프리메라 - 비타티놀 세럼 메가-샷 겔 마스크 라보에이치 - 두피 개선 ‘댄드러프클리닉 라인’ 선보여
가을은 기온이 급속히 떨어져 피부가 메마르기 쉽다.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 두피와 머리카락 역시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다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한다. 가을철 피부와 두피, 머리카락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살펴보자.
촉촉하고 투명하게
설화수 ‘자음생 크림’. 탄력, 주름, 보습 개선 기능을 더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설화수는 기능을 강화한 자음생 라인을 새로 내놓았다. 설화수 자음생은 1966 년 ‘ABC 인삼크림’에서 시작해 인삼 성분을 활용한 설화수의 대표 제품이다. 새로운 설화수 자음생 라인에는 자음생 크림, 자음생 크림 리치, 자음생 캡슐세럼, 자음생 아이크림, 자음생수, 자음생유액이 있다.
먼저 자음생 크림이 눈길을 끈다. 설화수는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삼 성분을 계속 연구해왔다. 그 결과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진세노믹스™에 인삼을 연구해 만든 진생펩타이드™를 더해 피부 자생력을 높이는 새로운 자음생 크림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진세노믹스™는 18개 피부 노화 신호를 관리하는 안티에이징 성분이다. 설화수는 “인삼 1000g에서 1g만 추출되는 인삼 사포닌을 6000배 증폭해 만든 것으로, 48시간 안에 콜라겐을 복구해 고밀도 피부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진생펩타이드™는 인삼 성분에서 분리 추출한 펩타이드와 5가지 멀티 펩타이드를 결합한 것이다. 설화수는 “강력한 콜라겐 손실 방어 효과로 피부 탄력 인자를 강화한다. 인삼의 잠재력을 끌어낸 두 성분이 결합해 재탄생한 자음생 크림은 피부 속부터 촘촘하게 채워 올린다”고 밝혔다.
새로운 자음생 크림은 질감의 차이에 따라 자음생 크림과 자음생크림 리치로 나뉜다. 두 제품 모두 탄력, 주름, 보습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설화수는 “자음생 크림은 흡수력이 빠르고 피부 보습막을 채우며 촉촉하고 산뜻하게 밀착된다. 자음생크림 리치는 묵직한 질감으로 피부 방어력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자신이 선호하는 질감과 사용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에이피 뷰티(AP BEAUTY)는 신제품 ‘A.O. 리부트 앤 리뉴 더블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
에이피 뷰티의 항산화 리페어 세럼 ‘A.O. 리부트 앤 리뉴 더블 컨센트레이트’
이 제품은 오일과 에센스로 된 항산화 리페어 세럼이다. 에이피 뷰피는 “항산화와 피부 개선에 특화된 성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든다. 오일과 에센스 성분이 피부 오일존과 수분존을 관리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에이옥시놀™과 볼캐니스트™를 담았다. 에이피뷰니는 “에이옥시놀™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항산화 지수를 35% 개선하며 볼캐니스트™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3일 만에 99% 회복시켜준다”고 밝혔다.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 메가-샷 겔 마스크’
프리메라는 ‘비타티놀 세럼 메가-샷 겔 마스크’를 선보였다. 프리메라의 대표 세럼인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한 병에 든 유효성분을 마스크 한 장에 담은 제품이다. 프리메라는 “비타티놀은 레티놀과 비타민C 성분을 조합해 피부 투명도를 높이고 모공을 관리하는데 좋다.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이 있으며 피부 자극을 줄였다”고 밝혔다.
두피는 상쾌하게, 머리카락은 부드럽게
라보에이치 ‘댄드러프클리닉 샴푸’
라보에이치(LABO-H)는 비듬, 각질, 가려움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겨냥해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을 선보였다. 뷰티 디렉터인 유튜버 디렉터파이(피현정)가 샴푸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라보에이치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와 디렉터파이는 여러 차례 논의해 성분을 선택하고 두피 고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테스트를 거쳐 문제성 두피 고민을 위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라보에이치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은 샴푸, 워터스케일러로 구성했다. 라보에이치는 “댄드러프클리닉 샴푸는 비듬, 각질, 가려움 고민이 있는 두피 상태를 개선시켜 준다. 비듬과 각질을 제거하고 두피 자체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댄드러프클리닉 워터스케일러는 수분 제형이다. 일주일에 1, 2회 사용하면 두피를 세정해 준다.
롱테이크 ‘퍼퓸 헤어오일’
롱테이크는 손상 케어 기능을 강화한 퍼퓸 헤어오일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백 꽃잎의 카멜리아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거친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롱테이크는 “모발 케라틴의 핵심 성분인 헤어 아미노산 18종을 담아 손상된 긴 머리카락에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섬세하고 풍성한 나무향을 표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향사와 공동개발한 향수 전용 향료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