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유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용산구청 등이 협의를 거쳐 참사 현장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로 명명하고 1주기 때 이 빌보드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2개월에 한번씩 작품이 교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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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는 호주인 희생자 그레이스 라쉐드(Grace Rached)씨의 어머니 조안 라쉐드와 동생들, 사촌 언니 등 유족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조안 라쉐드 씨는 작품을 들여다보고 설명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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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로 설치된 예술 작품 3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신이 그러하듯, 그들이 그러했든’ / 노순택 작가
‘기각된 어떤 믿음에 대하여’ / 홍진훤 작가
‘명멸하는 밤’ / 윤성희 작가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