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한우 할인 판매’ 포토행사에서 (왼쪽부터)이을용 축구감독,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윤원석 셰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 전 국민이 함께 한우를 즐기는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28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이을용 축구감독, 한우 명예홍보대사 윤원석 셰프(벽제갈비)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 숯불구이 축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