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휴미라와 효과 동등”
셀트리온이 세계적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와 자사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의 효과가 동등하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열린 ‘2024 추계 피부과학회(FCDC)’에서 이 같은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휴미라는 연간 20조 원 매출을 벌어들여 온 애브비의 블록버스터 약품으로 지난해 특허가 만료돼 바이오시밀러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