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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우상향 키 ‘AI·반도체’…과실은 모두 위한 복지 선순환”

입력 | 2024-10-29 09:01:00

“과거처럼 산업혁명 물결 올라타…드라마틱한 성장 동참”
“보수당 목표는 경제성장…모두 잘살기 위한 복지 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하는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29. [서울=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대한민국 우상향 성장의 키포인트가 AI(인공지능)와 반도체”라며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소속 초선의원 공부모임이 주최한 ‘왜 AI와 반도체를 함게 이야기하는가’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우리 보수당의 목표는 경제성장이 과거처럼 드라마틱하게 할 기회가 남아 있고 그 기회를 활용해서 우상향 성장을 해야 하며 이를 통한 과실은 모두를 위한 복지에 써야 한다는 선순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우리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산업혁명의 물결에 올라타고 숟가락을 얹어서 드라마틱한 성장의 계기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우리 당이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법에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조항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반도체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반도체와 AI의 혁명을 통한 국가 전체의 부를 늘리고 세금이나 법적인 방식으로 받은 자원으로 우리 모두 잘살기 위한 복지를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하는가’에서 고동진 의원으로부터 반도체 웨이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4.10.29. [서울=뉴시스]

추경호 원내대표는 “반도체가 어떠한 전략무기보다도 더 소중한 우리의 안보 자산이 됐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경제 안보의 핵심이 우리 일반적인 광물, 원자력뿐 아니라 반도체산업, 첨단산업을 갖고 있음으로써 우리 경제 외교의 지평이 더 깊어지고 넓어졌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