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청년고용친화 사회공헌(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T&G는 지난 2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등 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연속성 있게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 현판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KT&G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169개 창업팀 배출, 누적 매출 442억 원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진행된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총 27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청년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지원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약 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발굴해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KT&G는 지난 2021년 11월 해당 멤버십에 가입해 청년 지원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