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니에, 경추 상단 병변 수술 오는 31일 내각 회의 참석 예정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 AP뉴시스
미셸 바르니에(73) 프랑스 총리가 경부(목) 병변 수술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바르니에 총리는 역대 제5공화국 총리 26명 중 최고령으로 직에 올랐다.
폴리티코,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프랑스 총리실은 28일(현지시각) 바르니에 총리가 지난 주말 동안 경추 주위 병변 수술을 받은 뒤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그가 경추 상단에 병변이 있었다며 “모든 것이 매우 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수술 경위나 상태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랑스 고위 정치인은 건강 상태를 공개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바르니에 총리는 오는 31일 주례 내각회의 의장으로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