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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급상승’으로, ‘블랙 라벨’은 ‘최상급’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30일 3분기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 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제시했다.
지난 7~9월 새말모임과 국민 수용도 조사(전국 15세 이상 남녀 2500명 대상)를 거쳐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심의 및 의결한 결과다.
이외에도 국민들은 ‘업스컬링→역량 강화’, ‘펫 시터→반려동물 돌보미’, ‘리빌딩→재정비’ 등을 잘 다듬어진 말로 선택했다.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의 ‘다듬은 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