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여경래 셰프, 프레시지 이현복 영업본부장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해 향후 적극 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 7월 최현석 셰프와 IP유통 계약 체결한 이후 여경래 셰프 IP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스타 셰프와의 협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셰프의 스타성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맛의 노하우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여경래 셰프는 세계중식협회 부회장, 한국 중식 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중식의 발전을 이끌어온 셰프로 손꼽힌다. 프레시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50여 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맛의 내공을 담아낸 프리미엄 중식 메뉴를 간편식화(化)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일찌감치 최현석 쉐프와 손을 잡았던 프레시지는 지난 7월 IP 유통계약을 맺었으며 최현석 쉐프와 함께 ‘쵸이닷:직원食당’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