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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가 근황을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2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물오른 미모와 맑은 피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유리는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심경을 털어놓았다. 서유리는 “자궁 쪽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30분 정도 하혈하면 쇼크가 온다. 당시 제주도에 있었는데 응급실까지 1시간30분이 걸리는 거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함께 있던 스타일리스트가 전 남편에게 연락을 했는데 응답이 없었다. 그 와중에도 (전 남편이) 사채 쓴 걸 저는 돈 빌려서 막아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를 퇴사했으며, 지난 6월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