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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4.0% 금리 제공… 첫 거래 ‘하이통장’ 출시

입력 | 2024-10-31 03:00:00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하이(Hi)통장’을 출시했다.

하이통장은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이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SC제일은행은 하이통장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된다. △1억 원 미만 2.4%포인트 △1억∼3억 원 2.9%포인트 △3억 원 초과 3.4%포인트가 적용된다.

하이통장은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외·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이 해당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하이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에게 적격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