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팩토리는 31일 필러 및 스킨부스터 제조 전문업체 ㈜바이오스탠다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탈모 치료 및 완화 스킨부스터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바이오스탠다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탈모 치료를 위한 천연원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탈모 치료용 제품 개발을 해 나가기로 했다.
천연물 성분을 바탕으로 탈모 치료시장에 새로운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양사의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처팩토리의 천연물 원료에 대한 이해와 ㈜바이오스탠다드의 필러 및 스킨부스터 제조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라는 점에서 탈모 치료제의 새 시대를 여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향후 ㈜네이처팩토리는 국내외 다수의 성형외과 및 피부과와 협력하여 임상 시술을 거쳐 제품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미주 및 남미 시장으로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네이처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탈모 치료제 개발의 기술적 진보를 이루면서 동시에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공동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