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5 모터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세 절감 커넥티비티 기술을 접목하여 관리 편리성 강화
(좌)스트라토스 기가 2.0_(우)하이부스트 베리오.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1일 신제품 고효율 부스터 시스템 하이부스트 베리오(Wilo-HiBoost Vario)와 인라인 펌프 스트라토스 기가 2.0(Wilo-Stratos GIGA 2.0-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및 상업 빌딩에서 급수를 책임지는 부스터 시스템인 하이부스트 베리오와 냉, 온수를 순환시켜 주는 스트라토스 기가 2.0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윌로의 혁신적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고 한다. 두 제품 모두 현재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IE5모터가 부착되어 최대 소비전력을 약 20% 절감할 수 있고, 사용자들은 전기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장 조건을 몰라도 펌프 스스로 시스템 회로의 동작을 분석, 최적의 운전 곡선을 생성해 작동하는 ‘다이나믹 어댑트 플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펌프가 최적으로 운전을 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은 물론 전기세 절감이 가능하고, 펌프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으로 손꼽힌다.
하이부스트의 경우, 인버터가 콘솔에 내장되어 펌프와 시스템화된 한국형 부스터 시스템과 달리 인버터가 펌프에 직결되어 있는 일체형으로, 최고의 성능 구현과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하이부스트와 스트라토스 기가 출시는 윌로가 강조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마일스톤이다. 앞으로도 윌로는 에너지 절감, 커넥티비티 및 최적화 기술을 앞세운 프리미엄 솔루션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