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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악화에도 딸기 다음달 정상 출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가 현장 점검

입력 | 2024-10-31 10:47:00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청년농업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0일 경남 진주시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딸기 생육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출하를 앞두고 있는 딸기 농가의 생육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딸기는 집중호우와 고온현상 등의 기상여건 악화로 정식 시기가 지연될 예정이었으나 농가의 철저한 생육관리로 다음달부터 본격 출하한다.

강호동 회장은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품질 상품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과 교육을 확대해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지여건을 수시로 살피며,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